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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양 풍장소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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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도농악명인의 혼을 따라 우도농악의 맥을 이어가는

담양 풍장소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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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두레질 소리 농군님들 / 예
우리 농사철이 됐으니
우리 농사일 한 번 해보세 / 어 그러세
어래 하나 / 어 그렇제
어래 둘로 / 어 그렇제
어래 서이 / 어 그렇제
서이 너이 / 어 그렇제
너이 다섯 / 어 그렇제
다섯 여섯 / 어 그렇제
여섯에 일곱 / 어 그렇제
일곱에 야달 / 어 그렇제
야달에 아홉 / 어 그렇제
아홉 열이 / 어 그렇제
올라가고 / 어 그렇제
열에 둘로 / 어 그렇제
열에 서이라 / 어 그렇제
열에 너이라 / 어 그렇제
열에 다섯 / 어 그렇제
이팔에 십육 / 어 그렇제
소년들아 / 어 그렇제
백발보고 / 어 그렇제
웃지 말고 / 어 그렇제
젊은 청춘 / 어 그렇제
헛되이 말소 / 어 그렇제
꼬부랑 팔십이 / 어 그렇제
금방이네 / 어 그렇제
뻐꾹새야 / 어 그렇제
울지 마라 / 어 그렇제

2. 긴오위소리(진양조장단) 농군님네 / 예
우리가 물을 이렇게 방방하니 품었으니 우리 못자리 한 번
만들어 보세 / 아 그러세
오~위 에~라~ 오~위 / 오~위 에~라~ 오~위
우리 금주 심은 나무~ 삼정승이 물을 주어~ / 오~위 에~라~ 오~위
육판서 뻗은 가지~ 팔도 감사 꽃이로다~ / 오~위 에~라~ 오~위
그 꽃 지고 열매 열어~ 각 골 수령으로 다 나간다~ / 오~위 에~라~ 오~위
오동추야 달은 밝고~ 임의 생각이 절로 난다~ / 오~위 에~라~ 오~위

3. 자진오위소리(자진모리장단) 오위 에라 아하 오위 / 오위 에라 아하 오위
무등산 상상봉에 감감 도는 저 구름아 / 오위 에라 아하 오위
이 산성이 어찌 간디 떠날 줄을 모르는가 / 오위 에라 아하오위
아마도 이 산성이 신선님들 논 곳 일세 / 오위 에라 아하 오위
잎이 피면 청산이요 꽃이 피면 화산이라 / 오위 에라 아하오위
청산도 절로 절로 녹수도 절로 절로 / 오위 에라 아하 오위
산과 들 그 사이에 나도나 절로 절로 / 오위 에라 아하 오위
오위 에라 아하 오위 / 오위 에라 아하 오위

4. 긴먼들소리(진양조장단) 농군님들 / 예
우리 모가 이렇게 자랐으니 우리 모찌기 한 번 해보세 / 아 그러세
오~ 위~ 오~ 호호 먼~ 들~ / 오~ 위~ 오~ 호호 먼~ 들~
이 농사를 잘 지어서 선영 봉양을 하여 보세 / 오~ 위~ 오~ 호호 먼~ 들~ /
이 모를 어서 쪄서 저 바닥에 심어보세 / 오~ 위~ 오~ 호호 먼~ 들~ /
모 타래가 안 풀어지게 횟 돌려서 잘들 묶세 / 오~ 위~ 오~ 호호 먼~ 들~ /
첫째로는 나라 사랑 둘째로는 부모 봉양 / 오~ 위~ 오~ 호호 먼~ 들~ /
5. 자진먼들소리(자진모리장단) 오 호호 먼 들 / 오 호호 먼 들
이 농사가 풍년 돼야 동지섣달에 생일 쇠네 / 오 호호 먼 들
모찌기는멀었는디한그릇생각이웬말인가/오호호먼들
잎담배를 짝짝 짖어 조대통에 붙여 보세 / 오 호호 먼 들
큰 애기 솜씨로 술을 빚어 총각이 먹으면은 장가를 가지 / 오 호호 먼 들
울 넘어 담 넘어 깔비는 총각 눈치만 있으면 떡 받아 먹소 / 오 호호 먼 들
되었네 다 되었네 모찌기가 다 되었네 / 오 호호 먼 들
오 헤리 먼 들 / 오 호호 먼 들

6. 긴상사소리(중모리장단) 농군님들 / 예
우리모가 다 쪘으니 우리 모를 한 번 심어 보세 / 아 그러세
여~~ 여허루 상~사 뒤 여~ / 여~~ 여허루 상~사 뒤 여~
한 일 자로 늘어서서 입구 자로만 모를 심세 / 여~~ 여허루 상~사 뒤 여~
먼 데 사람 듣기 좋게 북 장구 장단에 모를 심세 / 여~~ 여허루 상~사 뒤 여~
앞산은 점점 멀어지고 뒷산은 점점 가까워 오네 / 여~~ 여허루 상~사 뒤 여~
상사소리는 어데 갔다 때만 찾아 돌아 온가 / 여~~ 여허루상~사 뒤 여~
일락서산 해는 지고 한 그릇 생각이 절로 나네 / 여~~ 여허루 상~사 뒤 여~
이 논배미 끝을 내고 장구배미로 건너가세 / 여~~ 여허루상~사 뒤 여~
7. 자진상사소리(자진모리장단) 여 여허루 상사 뒤 여 / 여 여허루 상사 뒤 여
어울러졌네 어울러졌네 상사소리가 어울러졌네 / 여 여허루 상사 뒤 여
여기도 심고 저기도 심고 빈틈없이 심어보세 / 여 여허루 상사 뒤 여
저 건너 삼각산에 비가 담뿍 묻어온다/여여허루상사뒤여
우장을 허리에 두르고 삿갓을 쓰소 / 여 여허루 상사 뒤 여
다 되야가네 다 되야가네 이 논 끝수가 다 되야가네 / 여 여허루 상사 뒤 여
여 여허루 상사 뒤 여 / 여 여허루 상사 뒤 여

8. 마뒤여소리(중모리장단) 농군님들 / 예
우리가 이렇게 모 심어서 잘 컸으니 우리 초벌 한 번 파보세 / 아 그러세
어허~ 불러 보세 불러 보세 / 어 그렇제
어허~ 우리네 농군님네 노래나 한자리 불러를 보세~ / 어리시구나 아하~ 마뒤여 마뒤여
어허~ 다 잘도 허시어 다 잘도 허시어 / 어 그렇제
어허~ 우리네 농군님네 한 분도 빠짐없이 다 잘도 허시오
이 그려이~ / 어리시구나 아하~ 마뒤여 마뒤여 9. 에리사소리(굿거리장단) 에리사~ 아 하하 저리서~어 조~옷네~ / 에리사~ 아 하하
저리서~어 조~옷네~(에 에 에)
어떤 사람은 팔자가 좋아 / 에리사~ 아 하하 저리서~어 조~옷네~(에 에 에)
고대광실 높은 집에 / 에리사~ 아 하하 저리서~어 조~옷네~(에 에 에)
부귀영화로 잘 사는디 / 에리사~ 아 하하 저리서~어 조~옷네~(에 에 에)
인 열의 팔자는 무슨 열의 팔자 / 에리사~ 아 하하 저리서~어 조~옷네~(에 에 에)
지심 매기가 웬 말인가 / 에리사~ 아 하하 저리서~어 조~옷네~(에 에 에) 10. 지화자소리(굿거리장단) 지화~자~ 절시구 / 지화~자~ 절시구
남원산성오동목은장구통으로다나가고/지화~자~절시구
문경새재 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로 다 나간다 / 지화~자~ 절시구
순 담양 왕대 뿌리는 장고채 소고채로 다 나가고 / 지화~자~ 절시구
뒤동산먹감나무한량북채로다나간다/지화~자~절시구
불과같이더운날에매올같은김을매세/지화~자~절시구
오란다네오란다네담양처녀가오란다네/지화~자~절시구
씨암탉잡아놓고단둘이먹자고오란다네/지화~자~절시구
지화~자~ 절시구 / 지화~자~ 절시구

11. 오호소리(중모리장단) 농군님들 / 예
우리가 초벌을 팠으니 이제 한 벌 한 번 매 보세 / 아 그러세
오 호 이야 오 호 이 여 / 오 호 이야 오 호 이 여
불러를 보세 불러를 보세 / 오 호 이야 오 호 이 여
오호 소리를 불러를 보세 / 오 호 이야 오 호 이 여
우리 농군들 한 힘 모아 / 오 호 이야 오 호 이 여
오호 소리를 불러나 보세 / 오 호 이야 오 호 이 여
먼데 사람은 보기도 좋고 / 오 호 이야 오 호 이 여
옆에 사람은 듣기도 좋게 / 오 호 이야 오 호 이 여
12. 떨아지소리(중중모리장단) 아하 하하 떨아지 떨 아 / 아하 하하 떨아지 떨 아
널치 잘고서 떨아지 떨 아 / 아하 하하 떨아지 떨 아
잘도나 헌다고 떨아지 떨 아 / 아하 하하 떨아지 떨 아
풍년을 맞았다고 떨아지 떨 아 / 아하 하하 떨아지 떨 아
오곡초 심어서 떨아지 떨 아 / 아하 하하 떨아지 떨 아
우수풍초가 떨아지 떨 아 / 아하 하하 떨아지 떨 아
다마금 좋다고 떨아지 떨 아 / 아하 하하 떨아지 떨 아
달만 새면은 떨아지 떨 아 / 아하 하하 떨아지 떨 아
우리 농군들 떨아지 떨 아 / 아하 하하 떨아지 떨 아
비 불어 온다고 떨아지 떨 아 / 아하 하하 떨아지 떨 아
아하 하하 떨아지 떨 아 / 아하 하하 떨아지 떨 아

13. 사뒤여소리(중중모리장단) 농군님들 / 예
우리가 인자 한 벌 매고 초벌 파고 다 했으니 이제 만드리
한 번 해보세 / 아 그러세
오호 호호 어호호 헤루 사아 아하 뒤여 / 오호 호호 어호호 헤루 사아 아하 뒤여
다 되야가네 다 되야가네 이논 글수가 다 되야가네 / 오호 호호 어호호 헤루 사아 아하 뒤여
이마 위에 흘린 땀은 방울방울이 향기가 나고 / 오호 호호 어호호 헤루 사아 아하 뒤여
손가락에 묻은 흙은 댕이댕이 황금일세 / 오호 호호 어호호 헤루 사아 아하 뒤여
여보소 농군님네 갈증 막자고 술동이 떴네 / 오호 호호 어호호 헤루 사아 아하 뒤여
막걸리 한 잔 홍어 한 점도 서로 권해야 사랑이 들고 / 오호 호호 어호호 헤루 사아 아하 뒤여
삼복 가뭄에 한 줄기 물도 갈라 대야만 복이 온다네 / 오호 호호 어호호 헤루 사아 아하 뒤여
한 골 매고 두 골 매니 노래 가락이 절로 난다 / 오호 호호 어호호 헤루 사아 아하 뒤여
보리쌀뜨물에 호박국 끓여라 징금징금 먹어나 보자 / 오호 호호 어호호 헤루 사아 아하 뒤여
오호 호호 어호호 헤루 사아 아하 뒤여 / 오호 호호 어호호 헤루 사아 아하 뒤여

14. 저리서소리(세마치장단) 에리사 저리서 좋~네~ / 에리사 저리서 좋~네~
앞뒤에가래는너울너울춤을추고/에리사저리서좋~네~
머슴은 가래 메고 황소 타고 / 에리사 저리서 좋~네~
농군은 흥에 겨워 춤을 춘다 / 에리사 저리서 좋~네~
노다나 가세 노다나 가세 / 에리사 저리서 좋~네~
북 장구 장단에 흥겹게 놀세 / 에리사 저리서 좋~네~
15. 방개둥개소리(세마치장단) 에헤에헤에헤헤헤에헤루어럴럴거리고방개둥개로놀세
/에헤에헤에헤헤헤에헤루어럴럴거리고방개둥개로놀세
간다 간다 나도나 간다 정든 님을 따라서 나도나 간다
/에헤에헤에헤헤헤에헤루어럴럴거리고방개둥개로놀세
저 놈의 큰 애기 몸매를 보소 날만 보고서 옆 걸음 친다
/에헤에헤에헤헤헤에헤루어럴럴거리고방개둥개로놀세
가는 님을 붙잡지 말소 갔다가 오며는 더 반갑다네
/에헤에헤에헤헤헤에헤루어럴럴거리고방개둥개로놀세
가는 님은 가고 봄 돌아오니 언제나 또 다시 만나를 볼게
/에헤에헤에헤헤헤에헤루어럴럴거리고방개둥개로놀세
세월아네월아오고가지말어라장안에호걸이다늙어간다
/에헤에헤에헤헤헤에헤루어럴럴거리고방개둥개로놀세
일심동력 한 힘 모아 흥걸지게 놀아나 보세
/에헤에헤에헤헤헤에헤루어럴럴거리고방개둥개로놀세
에헤에헤에헤헤헤에헤루어럴럴거리고방개둥개로놀세
/에헤에헤에헤헤헤에헤루어럴럴거리고방개둥개로놀세
16. 아롱대롱(굿거리 장단/자진모리장단) (굿거리) 아 롱 대 롱 / 아 롱 대 롱
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/ 아 롱 대 롱
삼천리 강산에 풍년이 왔네 / 아 롱 대 롱
달아 달아 밝은 달아 / 아 롱 대 롱
이태백이 놀던 달아 / 아 롱 대 롱
(자진모리장단)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/ 아 롱 대 롱
계수나무 누웠으니 / 아 롱 대 롱
동으로 한쌍 뻗은 가지 / 아 롱 대 롱
북으로 한쌍 뻗은 가지 / 아 롱 대 롱
금토끼로 찍어 내여 / 아 롱 대 롱
옥토끼로 다듬어서 / 아 롱 대 롱
굽은 나무 구불 치고 / 아 롱 대 롱
자칠 나무 자질 치고 / 아 롱 대 롱
초가삼간 집을 지여 / 아 롱 대 롱
양친 부모 모셔 놓고 / 아 롱 대 롱
천년만년 살고지고 / 아 롱 대 롱
천년만년 살고지고 / 아 롱 대 롱
아 롱 대 롱 / 아 롱 대 롱
아 롱 대 롱 / 아 롱 대 롱
아 롱 대 롱 / 아 롱 대 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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